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北매체에서 자취 감춘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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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설 당일인 25일 삼지연극장에서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었던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왼쪽 네번째)가 2013년 9월 9일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왼쪽부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