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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심의 두오모(대성당) 앞 광장이 인적이 끊긴 채 텅 비어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자 이날 밀라노를 비롯한 북부 롬바르디아주 전역 등 11개 지역을 추가로 ‘레드존’으로 지정해 봉쇄령을 내렸다./밀라노=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