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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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들이 재난취약계층 899가구에 전달할 비상식량세트를 포장하고 있다./오승현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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