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카네이션...자녀에 매 맞는 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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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붙잡힌 피의자 허모(41)씨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허씨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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