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n번방과 달라'…완장방·주홍글씨 '미희' 구속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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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 수백여개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 등을 받는 송모(25)씨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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