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 ‘우승이’였던 박현경 “지금처럼 아빠랑 쭉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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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웃음이 닮은 부녀 박세수(오른쪽)씨와 박현경 선수가 주먹을 맞부딪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KLPGA 챔피언십 우승 뒤 ‘아빠 캐디’의 품에 안기는 박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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