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불태우자' 대남 적개감 높아지는데…태영호 '김정은 다 계획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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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황해남도 신천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간부들과 여맹원들의 대북전단 살포 항의 군중집회를 소개했다. “역적무리들을 송두리째 불태워 버리자!”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죽여라” 등의 구호가 보인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