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님, 저 바보 아닙니다' 전·현 남편에 책임 돌리며 고유정이 꺼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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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20일 오후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제주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지난해 9월 30일 네 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제주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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