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770명·드론 투입…대대적인 수색 끝에 북악산 인근서 끝내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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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출동한 119 구조대 구조본부 앞을 경찰 기동대원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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