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지역 인천·제주 '코로나 충격'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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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등이 열리는 비프빌리지가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몰고 온 해일에 파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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