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봉쇄에 보신각 선회한 민주노총...끝내 2,000명 규모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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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8.15 노동자대회 성사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허진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서 열린 민주노총 8.15 노동자 대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허진 기자
보수집회 참가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 도로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