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후 첫 '쌍둥이 허리케인'…美 멕시코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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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 로라의 영향권에 든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야자수가 바람에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 로라의 직격탄을 맞은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두 여성이 종아리까지 차오른 빗물을 뚫고 걸어가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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