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료계 여전히 평행선…지켜보는 국민들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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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본관 접견실 앞에서 병원 교수들이 보건복지부 전공의 근무 실태 파악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교수 70여 명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의 병원 방문 시간에 맞춰 검은 마스크를 쓰고 항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연합뉴스
전공의를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항의표시로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31일 오후 광진구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시험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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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무기한 집단휴진 지속을 결정한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원객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31일 오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적십자병원 앞에서 한 관계자가 병실에 설치할 이동형 음압기 포장을 풀고 있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40병상 규모의 서울적십자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