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10년 '전세난민' 각오해야 사전청약 '로또' …'입주지연, 누구도 책임 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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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1월 사전예약을 받은 경기도 하남 감일 보금자리주택단지는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아파트 공사판이다. 사실상 서울 강남권역임에도 최초 예약자의 30%가량이 기다리다 지쳐 계약을 포기했다. /하남=권구찬기자
정부가 지난 8월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에서 사전청약제 물량을 6만가구로 확대했다. 홍남기(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로 걸어가고 있다. /서울경제DB
지난 2010년 11월 LH공사가 서울 송파구 LH홍보관에서 하남 감일, 인천 구월, 서울 항동 등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 모습./연합뉴스
정부 과천청사 유휴부지에 대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하는 경기도 과천시가 지난 8월 항의 표시로 유휴부지에 천막을 치고 임시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