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낼 능력 없잖아…' 을왕리 음주운전 동승자, '거짓 진술 회유'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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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A(가운데)씨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지난 9일 오전 0시53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호텔 앞 편도 2차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50대 남성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