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 '반드시 이기자고 1,000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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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경기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맨체스터=AP연합뉴스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어시스트를 한 해리 케인에게 안겨 환호하고 있다. /맨체스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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