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현 정부, 시민 자발성에 빚 있어…도서정가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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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현 정부, 시민 자발성에 빚 있어…도서정가제 유지해야' 6일 열린 작가 토크에서 도서정가제 지지 입장을 밝힌 시인 박준(왼쪽)과 소설가 한강.
한강 '현 정부, 시민 자발성에 빚 있어…도서정가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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