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전남 장흥]茶향 가득한 천년고찰·비자나무 숲길서 '마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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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보림사 내 주요 전각인 대적광전은 6·25 전쟁으로 불에 타 주민들의 손으로 새로 지어졌다.
보림사는 평소 불자와 여행객들이 끊이질 않는 곳이지만 코로나19로 대면 법회가 중단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림사 뒤 야생차밭에서 따온 차잎을 덖어 엽전 모양으로 만든 뒤 말리는 과정. 청태전은 찌고 말리고 발효하는 등 제다(製茶)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대신 깊은 맛을 낸다.
보림사 가지산 비자나무 숲에서 자라는 야생차나무에 꽃이 피었다. 야생차나무는 10월에서 12월 사이 꽃을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