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설계자, '수능 확대·고교학점제 엇박자…입시 혼란 10년 간다'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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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보수·진보 정부를 막론하고 교육개혁은 줄 세우기 폐단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됐다”며 “정시 확대는 고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를 따로 움직이게 해 두고두고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호재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시 비중 확대 등이 담긴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서울경제DB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해 12월4일 서울 영등포여고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경제DB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시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강연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실시된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앞에서 학부모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서울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