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가덕도?…선거가 띄운 신공항, 줄줄이 경착륙[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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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6월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해 신공항 계획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18년 8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 중간 보고회에서 공개한 김해 신공항 조감도. 왼쪽의 신활주로가 공항 북쪽 산을 피해 비스듬하게 짓도록 돼 있다.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지난 10월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의 부산시 국정감사에 앞서 부산시 공무원노조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지역 경제·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016년 6월2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를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2016년 6월21일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장마리 슈발리에 수석 엔지니어가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울경 3광역단체장이 2019년 4월24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신공항 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셀프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송철호(왼쪽부터)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부울경 3광역단체장이 김해신공항 셀프검증 결과를 발표하자 곧바로 입장문을 냈다. 국토부는 “사실관계 확인이 부족함에도 부울경 검토 의견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국민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