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청룡·황룡 짝지어 놀던 '기암괴석의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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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곡의 이름이 쌍룡계곡인 것은 이곳에 청룡과 황룡이 살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고, 이 계곡은 북쪽의 대야산과 남쪽의 청화산을 경유해 흐른다.
쌍룡폭포 아래에는 크기와 깊이가 상당한 소(沼)가 있고, 바위가 우뚝 솟아 물을 가두고 있는 형상이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쌍룡폭포의 경치가 일품인데 지난여름 쏟아진 빗물은 모두 흘러갔는지 폭포 줄기는 가늘고 약했다.
쌍룡계곡 옆 도장산은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의 경계에 있는데 중생대 쥐라기의 지각 운동 때 편마암 및 화강편마암층이 침식에 저항하며 형성된 소백산맥 동사면의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