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독에 눈도 안 마주친 秋의 독후감 '공수처 더 고민할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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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읽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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