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 세밑한파 절정...체감온도 향로봉 영하 38.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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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린 2020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버스에 탄 한 승객이 성에가 낀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세밑 한파가 절정을 이룬 31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이 꽁꽁 얼어붙어 오리배들의 발이 묶여 있다./연합뉴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린 2020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의 인도 확장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고체연료 화로 곁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