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수요일 첫 재판…양부모, 어떤 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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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양의 모친 A씨가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정인 양을 애도하는 근조화환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앞에 놓여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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