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드 인수하려던 비자…'反독점 소송' 부담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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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카드 업체 비자의 로고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세 전광판에 비치고 있다. 지난해 1월 핀테크 업체 플레이드를 53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던 비자는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으로 인수를 포기한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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