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상고 포기'…대규모 투자 결정 앞두고 수장 잃은 삼성, 앞날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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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날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됨에 따라 삼성은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조만간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성형주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날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됨에 따라 삼성은 비상경영에 돌입하고 조만간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성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