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지난해보다 최대 18%오른다…전통시장 24만원·대형마트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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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성수품 구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14%가량 오르고,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10만원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설 성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680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은 지난해 23만972원보다 14.0%, 유통업체는 31만7,923원보다 14.1%가량 오른 수준이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과일들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