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자화자찬 할때 아니다…'양극화·고용부진 해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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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2만 명 가까이 줄어 1998년 외환위기(IMF)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실업자가 19년 만에 최고치인 111만 명에 육박하는 등 고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통계청이 ‘2020년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한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들이 구인 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오승현기자
지난 달 25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임차료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소상공인들은 오늘부터 임차료 명목으로 1천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집합 금지 업종은 전국의 유흥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수도권의 노래연습장·실내스탠딩공연장·실내체육시설·학원 등이 대상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