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투어 개막전] 2타 차 공동 7위 구본혁 '내일은 내가 맨 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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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2부 투어) 2021시즌 첫 대회가 30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스릭슨 투어는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20개 대회를 치른다. 구본혁이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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