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투성이 다섯살 아이…어린이집서 학대 의심 신고해 친모 입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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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공판이 열린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팻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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