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2차 손배소송 각하…석달만에 정반대 판결한 법원 '국제법따라 日 면책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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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가 2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 공판이 난 뒤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재판부는 이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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