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수바위 벗삼아 차 한잔…속세의 번뇌 저만치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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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 전통찻집 란야원은 수바위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위치다.
화암사 범종루에는 단풍으로 물든 가을 금강산을 뜻하는 풍악제일루(楓嶽第一樓)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란야원과 수바위는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할 정도로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란야원 여름철 인기 메뉴인 호박식혜.
화암사 미륵불 조성지를 찾은 한 방문객이 수바위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미륵불 조성지에서는 수바위와 울산바위·달마봉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건봉사는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뒤 지난 1994년부터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경내에 들어선 건물들은 모두 최근에 지어진 것들이다.
대웅전에서 봉서루를 바라보면 위로는 건봉산이, 아래로는 능파교가 분할 화면처럼 보인다.
건봉사 극락전에서 바라본 봉서루. 봉서루에는 ‘금강산 건봉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건봉사를 찾은 여행객들이 봉서루에 올라 극락전 방향을 내려다보고 있다.
건봉사 진신사리 봉안탑에는 부처님 진신치아사리 8과 중 3과가 봉안돼 있다. 이 때문에 봉안탑 앞쪽 적멸보궁에는 불상 대신 통유리를 설치해 봉안탑을 향해 절을 하도록 했다.
방문객들이 건봉사 불이문을 통과해 경내를 걷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형 산불이 난 고성에는 아직 곳곳에 불에 탄 흔적이 남아 있다. 사진은 고성 토성면 바우지움조각미술관 입구 솔숲이다. 미술관에서는 불에 탄 나무에 나비 조형물을 달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