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보다 10분 늦은 문자?…한강 사망 대학생 父 '친구 입장문 거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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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고 손정민 군의 아버지 손현 씨에게 카네이션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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