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중생 비극, 경찰·지자체 책임 떠넘기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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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교육·여성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청주지검 앞에서 여중생 투신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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