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최고령 우승' 미컬슨, 그랜드슬램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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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컬슨이 24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수많은 팬들의 축하 속에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키아와 아일랜드=USA투데이연합뉴스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필 미컬슨이 주인공인 PGA 챔피언십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키아와 아일랜드=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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