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마세요' 女 부사관의 절규 담긴 '블랙박스' 확보하고도 그대로 뭉갠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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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B중사의 주검 앞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A중사가 2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압송됐다. 사진은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들어가는 모습./사진 제공=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