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숨겨진 숲길…도심속 뱃길…금단의 물길…길에서 마주친 夏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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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금빛수로에서는 보트를 타고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둘러볼 수 있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왕복으로 오가는 코스로 이용 시간은 30분 정도다. /최성욱 기자
서울 마포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총 900m 길이의 숲길은 곳곳이 사진 촬영 포인트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아파트 단지 사이를 지나는 인공 수로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떠 조성됐다.
한강 하구 장항습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분단 이후 수십 년간 일반인 출입을 통제해온 덕분에 지금껏 자연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