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기암절벽 품은 숲길 따라 유유자적…자연과 하나되다
이전
다음
강원도 지방기념물 33호인 화암동굴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캐던 광산으로 23년간 약 30㎏의 금을 채굴한 국내 5위의 금광이었으나 금맥을 찾던 중 천연 동굴이 발견되면서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가 됐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 있는 화암동굴은 국내 대표적 석회암 동굴이다.
화암8경 중 제1경인 화암약수는 시큼한 철분 맛에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특이한 맛이 났다. 이곳이 1경인 이유는 진입로 숲길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몰운대 아래에는 크고 넓은 반석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천렵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몰운대로 올라가는 길 왼쪽에는 작은 정자가 있어 잠깐 들러 바람에 땀을 씻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