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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에 있는 코오롱FnC의 래코드 작업실 건물. /언저리
작업실과 붙어 있는 체험 실습장 일반 시민들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최근에는 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언저리
건물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하죠. 옷을 만들 때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 설계도가 필요합니다. /언저리
디자이너께서 이전에 만들어 둔 가봉을 재단사와 함께 마네킹에 입혀보고 있습니다. /언저리
디자이너께서 일방적으로 새로운 옷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아요. 재단사님과 계속 의견을 나누고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내 옷을 만듭니다. /언저리
가봉한 옷에 초크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정보를 적어두고 시제품 만드는데 반영합니다. /언저리
코오롱 스포츠의 재고품입니다. 이 옷도 결코 싸지 않은데, 래코드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옷감으로 사용됩니다. 디자이너께서 실제 수치가 반영된 종이를 가져와서 어느 부분을 새 옷에 사용할지 말해 줍니다. /언저리
설명이 끝나고 재단사께서 가위로 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있습니다. /언저리
완성된 시제품입니다. 네이비와 블랙, 형광색이 어우러져 힙한 느낌이 듭니다. /언저리
노들섬 작업실에서 만든 래코드 라인업. 왼쪽은 여성용 드레스, 가운데는 크롭톱 형식의 겉옷 상의, 오른쪽은 바지. 바지는 저렇게 주머니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