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제핵공격 한다면...SLBM으로 미군 없는 제주도 노릴 수도
이전
다음
북한의 SLBM인 ‘북극성 1호’미사일이 지난 2017년 4월 15일 평양군사 행진에서 공개된 모습
북한 신포급 잠수함 운항 모습
북한의 주요 핵전쟁 위협 발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5년 5월 SLBM 발사시험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적 잠수함(빨간색)의 함미구역 내에서 추적하는 아군 잠수함(검정색) 이미지. 적 잠수함의 함미구에는 스크류 소음 등으로 인해 아군 잠수함의 소음도 희속되기 때문에 아군 잠수함은 해당 구역에 숨어 은밀히 추적할 수 있다. 이때 아군 잠수함은 직진해 추격하는 게 아니라 선체에 측면 등에 장착된 소나(sonar)로 적잠수함의 소음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해 지그재그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가며 추적한다. 따라서 아군 점수함이 적함을 놓치지 않고 추적하려면 적함보다 최소한 1.5배 이상의 속력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어하는 데 핵잠수함이 아닌 재래식 잠수함만으로는 이 같은 추적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 /이미지 출처=KIDA 장진오 연구위원 보고서
조만간 우리 해군에 인도될 3,000톤급 신형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동급의 재래식 잠수함 중에선 최상위급의 작전능력과 탐지역량을 갖추었지만 일정 시간 운항후 전기를 충전해야 하는 재래식 잠수함의 한계는 여전해 핵추진잠수함에는 미치지 못한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북한 신포급 잠수함 SLBM 발사 상상도. ‘북극성 3호’미사일을 1발 탑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이 근미래에 유사시 핵도발을 한다면 신포급 보다는 후속으로 건조중인 신형 3,000톤급 잠수함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신형함은 북극성 3호 미사일을 3발 탑재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COVERT SH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