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 실적 조작 의혹...'국군 전사자로 위장해 발굴실적 부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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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월 24일 강원도 철원 군일대의 화할머리고지 현장을 찾아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의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국방부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왔으나 발굴 유해 조작이 비일비재하다는 제보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국군 장병들이 지난해 1월 23일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DMZ일대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작업이지만 북한은 이행하고 있지 않다. /사진제공=육군
연예계원로인 송해(오른쪽) 선생이 지난 6월 24일 서울 종로 원로연예인협회 사무실에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국유단은 이처럼 발굴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현장에선 발굴 유해의 신원을 아군 전사자로 조작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사잔제공=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