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전사자 자녀 성금 안전하게 관리'… 하나은행, 신탁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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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이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천안함 전사자 자녀를 위한 미성년 후견인 신탁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고(故) 정종율 상사의 고교 아들 정모군에게 전달된 국민성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사진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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