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상처 보듬는 ‘손길’ 옷에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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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간) ‘뉴욕패션위크 SS’ 런웨이에 선 김보민 블루템버린 디자이너. /사진 제공=블루템버린
‘뉴욕패션위크 SS’에 선보인 김보민 디자이너 작품. /사진 제공=블루템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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