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묘수·왕비의 베개…1,500년전 '무령왕릉 판도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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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에서 발굴된 무령왕의 '관꾸미개'는 국보로 지정됐다. 왕을 위해 제작된 금관이라 더 화려하고 정교하게 제작됐다.
1971년7월8일 발굴조사단이 무령왕릉 입구의 가림벽돌을 들어내고 있다. 백제 무령왕의 무덤이 1,442년 만에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다. /사진제공=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의 내부를 재현한 국립공주박물관의 백제웅진실 전경. 무령왕에 대해 적은 묘지명과 진묘수 뒤로 왕과 왕비를 위한 제사상이 차려져 있고 그 뒤에 목관이 나란히 놓인 발견 상태 그대로 전시 중이다.
국보로 지정된 무령왕 왕비의 관꾸미개.
무령왕릉의 왕비 머리맡에서 발견된 뚜껑있는 은잔은 백제인이 추구한 이상향을 보여준다.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무령왕과 왕비의 목관. 1,500년 전에 제작된 진품이다.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무령왕의 베개와 발받침.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무령왕의 베개와 발받침.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비의 베개와 발받침.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비의 베개와 발받침. 왕비의 치아도 발견돼 함께 전시중이다.
무령왕릉 내 목관을 장식한 꽃모양의 화려한 장식못.
각종 장식 용도의 금꾸미게는 순도 93% 이상의 금을 사용해 둥근 가장자리에 7~8개의 꽃잎이 달린 형태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