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무너진 코스피 3,000 '쇼크'...코스닥도 '와르르'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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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불안, 중국 헝다 그룹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 3,000선이 무너진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01포인트(1.89%) 내린 2,962.17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27.83포인트(2.83%) 급락한 955.37에 종료했다./연합뉴스
5일 코스피가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01포인트(0.70%) 내린 2,998.17에 출발했다. 코스피가 3,000선 아래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 10일만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