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모든 게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질 필요 없다는 것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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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공동 창업했던 마크 랜돌프가 7일 열린 ‘스타트업콘 2021’에서 화상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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