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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서울이 13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전세계 170개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김환기의 추상작업에 영향을 준 아돌프 고틀리브의 30억원대 작품을 비롯해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와 코헤이 나와, 드리프트 등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 페이스갤러리 부스 전경.
오프라인 행사로는 키아프에 처음 참가하는 독일 스프루스 마거스 갤러리가 출품한 조지 콘도의 'Abstract Head Composition' /사진제공=키아프 서울
갤러리현대의 부스 전경. 이건용의 작품들은 개막과 동시에 완판됐다.
가나아트갤러리 부스 전경. 시오타 치하루와 이수경의 작품에 관람객이 몰렸고, 완판된 하태임·김선우 등의 작품은 구매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방문객이 상당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