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리 유적·미륵사지...백제의 영욕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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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지는 소재지명인 왕궁면과 연관돼 왕궁터로 인식돼 왔으나 발굴 조사를 통해 백제 무왕대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절반가량 무너진 이 석탑이 사료적 가치를 평가받는 것은 현재 남아 있는 국내 최대의 석탑인 동시에 가장 오래된 백제의 석탑이기 때문이다.
왕굴리유적을 찾은 어린이들이 석탑 주변을 뛰어놀고 있다.
미륵사지 동탑(오른쪽)은 7층 또는 9층으로 추정됐는데 복원 설계 중에 9층이었음을 알려주는 부자재가 발견돼 9층으로 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