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재헌 '공과에도 최고의 아버지…위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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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시민군 상황실장을 맡았던 박남선씨가 지난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인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과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