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 이전 받아 수천억원 대박'...독일 추월한 한류기업의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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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겸용기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이 추진된 구난용 로봇이 두 팔에 부상자(마네킹)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ADD의 주관 하에 한국기계연구원, DGIST, 한화, 로보스타 등 11개 민관기관이 참여해 민수용과 군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ADD 홍보동영상 캡처
'민군겸용기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이 추진된 구난로봇 이미지. ADD의 주관 하에 한국기계연구원, DGIST, 한화, 로보스타 등 11개 민관기관이 참여해 민수용과 군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ADD 홍보동영상 캡처
아이쓰리시스템의 휴대용 열영상카메라 'TE-SQ1' 제품 모습. 이 회사가 군사용 적외선 검출기 기술을 바탕으로 민수용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사진제공=아이쓰리시스템
2010~2015년 수행된 국방기술이전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 결과. 이후의 기술이전 실적까지 감안하면 현재는 성과가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제공=STEPI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가 지난 11일 대전콘벤션센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2021년도 종합학술대회에서 이상진 조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가 특별세션 주제로 다뤄졌다. /사진제공=ADD
국방연구소(ADD)의 국방기술이전 실적/자료제공=ADD
산상훈(왼쪽) 민군협력진흥원 국방기술사업부장이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IMST 종합학술대회의 특별세션에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대전=민병권기자
아이쓰리시스템의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 제품군 소개 사진. 맨 왼쪽 제품이 구현한 10마이크로미터(㎛)피치의 해상도는 12㎛피치 수준인 독일의 기술을 넘어서서 프랑스, 이스라엘 등 선도국과 견줄 수 있는 성능이다. /사진제공 아이쓰리시스템
민군협력기술사업의 주요 사례. 왼쪽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주도 아래 민간 기업 및 기계연구소 등이 참여해 개발한 재난구조용로봇의 모습. 부상자(마네킹)을 안고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민간 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군사용 적외선 검출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휴대용 적외선 카메라의 모습.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킨 주요 국방 기술들. 탄도탄계산을 위한 컴퓨터 에니악, 위성기반의 군사용 위치정보시스템, 군사용 온라인네트워크는 각각 오늘날 민간용 컴퓨터, GPS기반 내비게이션, 인터넷 기술로 파급됐다. /사진제공=ADD
국방기술인 '압전단결정 응용 초음파 센서'를 민간기업인 아이블포토닉스에 이전해 기술민수화를 이룬 사례 소개 이미지./자료제공=민군협력진흥원
손수정(왼쪽) STEPI 박사가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IMST 종합학술대회에서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 특별세션에 참여해 발제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민병권
산자부가 발표했던 민군기술협력사업 2018년도 투자계획 자료. 예산의 90%이상을 방사청과 산자부, 과기정통부가 출연했고 나머지 부처의 참여는 미비해 개선이 요구된다. /자료출처=<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군기술협력 확대방안>보고서
지난 2014년 4월 14일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본부급 조직인 '민군협력진흥원'이 신설돼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